오늘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7.5도까지 떨어지는 등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주말부터는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갑자기 차가워진 아침 출근길. <br /> <br />거리 풍경도 하루 만에 크게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용 목도리와 카디건, 패딩까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이 시린 사람들은 따뜻한 음료에서 온기를 찾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최저 기온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7.5도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지역도 대관령 영하 1.7도, 음성(평곡) 0.6도, 진안(주천) 1.8도, 청송(현서) 1.0도 등 지역 최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[노유진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북서쪽에서 영하 20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남하하며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예년 기온을 5도 이상 밑돌았고, 일부 지역은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.] <br /> <br />낮부터는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회복했지만, 더 심한 추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이번 주에는 목요일쯤 전선을 동반한 비구름이 내륙을 통과하겠고, 이후 이번보다 더 강한 찬 공기가 내륙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따라서 주말부터는 마치 초겨울 같은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주말, 서울 아침 기온은 영상 5도까지 내려가고 체감 온도는 영하권에 머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성급하게 찾아온 때 이른 추위는 이틀 정도 이어진 뒤 다음 주부터 누그러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혜정 <br />그래픽 : 김도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101718133064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